상온 초전도체 - 관련주 및 고려대 발표 과정 (LK-99)

요즘 상온 초전도체 이슈로 연일 뜨겁습니다. 과학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고 노벨상 얘기까지 나오는 등  희망적인 이야기가 많이 돌고 있습니다. 관련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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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전도체 관련주

상온 초전도체가 이슈가 되면서 관련 주식들(서남, 파워로직스, 덕성 등)도 연일 상승세입니다. 아래에서 초전도체 관련주 TOP5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<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입니다.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된 배경도 알 수 있습니다>

 

 

초전도체

모든 금속은 저항을 갖게 되는데 온도가 낮아지면 저항도 작아집니다.

하지만 온도를 아무리 낮추도 저항이 0이 되지는 않는데 어떤 특정 물질은 일정 온도(전이온도라고 부릅니다) 아래에서 저항이 갑자기 0으로 떨어집니다. 그 특정 물질이 바로 초전도체입니다.

고온 초전도체

초전도 전이온도는 25K(섭씨 -248도)을 넘지 못합니다. 하지만 1986년에 전이온도가 36K인 물질이 발견되었고 새로운 물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전이온도는 133K(섭씨 -140도)까지 높아졌습니다. 우리는 이를 고온 초전도체라고 부릅니다.

상온 초전도체

이번에 이슈가 된 초전도체는 상온(섭씨 20도)에서 초전도현상을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. 놀라운 것은 이전에는 상온 초전도 현상을 보기 위해서는 초고압(약 200만 기압)이 필요했지만 이번엔 상압(1기압)에서 그 현상을 발견한 것입니다. 사실이라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었던 초고압 조건을 해결할 수 있는 거죠

 

초전도체

 

LK-99 (고려대 발표)

퀀텀에너지연구소에서 발표한 신물질이 LK-99입니다. 현재 전 세계의 많은 연구소에서 논문을 따라 샘플을 만들고 있습니다. 아직까지 완전히 검증되지 않아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관련 논문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첨부파일을 받으시면 됩니다

KCI_상온 초전도체 논문.pdf

4.00MB

 

만약 상온상압 초전도체가 가능하다면 전기회로에서 저항이 0인 조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이렇게 되면 반도체소자나 전자공학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수 있고 양자컴퓨터의 발전이 한층 더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. 

 

초전도체

 

재미있는 뒷 이야기

아바타 영화에서 나비족 하고 전쟁한 이유

편도 5년 넘게 걸리는 외계 별까지 가서 상온 초전도체를 캐기 위해서 나비족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. 그만큼 중요한 물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

이름이 LK-99인 이유 

이석배교수와 대학원생 김지훈이 1999년에 신 물질을 개발하게 됩니다. 이 물질을 그들의 성 Lee, Kim과 연도를 따서 LK-99로 명명하게 됩니다.

발견과 발표 과정

1. 이석배교수가 30년 전에 주창한 이론을 기반해서 20여 년 동안 실험 1천 번 해서 찾아내게 됩니다.

 

2. 근데 작동원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모르는 상황입니다.

 

3. 상온 초전도체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뭔가가 비슷하게 작동은 되는데 제조공정이 너무나 간단해서 다

른 누군가에게 유출될 것을 우려해서 논문을 바로 등재시키게 됩니다. 

 

4. 미국의 국립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한 결과 상온 초전도체일 확률이 높다고 발표하게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.

 

초전도체